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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살라 발언 논란에 입 열다 “감정은 이해하지만 방식은 옳지 않았다”

제라드

리버풀의 상징적 존재였던 스티븐 제라드가 최근 화제를 모은 모하메드 살라의 인터뷰 논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살라는 리즈전에서 끝내 출전하지 못한 뒤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경기 직후 그는 벤치에만 머물러야 했던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자신의 선수 생활 동안 이런 대우는 처음이라는 말과 함께, 구단이 자신을 희생양처럼 만들었다는 주장까지 덧붙였다. 이어 안필드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을 스스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언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제라드가 최근 인터뷰에서 생각을 밝히며 논란에 새로운 시각을 더했다. 스포츠 바이블 보도에 따르면 그는 살라의 실망감 자체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면서도, 언론을 향해 쏟아낸 표현들은 지나쳤다고 평가했다.

제라드는 “선수가 출전하지 못해 속상한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일부 표현은 선을 넘었다. 특히 누군가 자신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는 식의 말은 공개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라고 본다. 이런 문제는 감독과 선수 사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살라가 시간이 지나면 이번 발언을 돌아보며 후회를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역시 선수 시절 순간적으로 감정이 앞서 말이 과해진 적이 있었다. 살라도 곧 스스로 그 부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핵심 인물로는 버질 반 다이크를 언급했다. 제라드는 “이 문제는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니라 팬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반 다이크가 중심을 잡고 팀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의 수습 과정에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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