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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전 감독, 맨유 새 골키퍼 라멘스에 극찬… 후방 불안 해소의 핵심으로 부상

라멘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의 새 골키퍼 센느 라멘스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멘스는 올 시즌 들어 급격히 존재감을 넓히며 맨유의 후방 전력을 안정시키는 핵심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라멘스는 합류 직후 알타이 바인드르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선덜랜드와의 데뷔 경기에서 맨유의 이번 시즌 첫 무실점을 기록하며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부터 맨유의 수비 조직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실점이 크게 줄지 않았고, 리그에서 50점 이상 내주는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초반까지도 크게 개선되지 않아 바인드르가 골문을 지킨 초기 6경기에서 열한 골을 허용하는 등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다.

하지만 라멘스가 출전하기 시작한 이후 분위기는 달라졌다. 그의 침착한 세이브와 양발을 활용한 정확한 롱패스는 후방 출발 빌드업의 질을 끌어올렸고, 팀 전체의 안정감도 크게 개선됐다. 무리한 패스 전개로 잦은 위기를 초래하던 오나나 시절과 확연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라멘스의 활약은 퍼거슨 전 감독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그는 바레인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트로피 현장에서 최근 맨유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몇 차례 출전했을 뿐이지만 매우 뛰어난 골키퍼라고 강조했다.

퍼거슨은 또한 여름 이적시장 영입 효과도 언급하며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가 팀 전력에 즉각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개인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라멘스는 리그에서 여섯 골을 기록한 음뵈모와 함께 팀의 최근 다섯 경기 연속 무패 행보를 이끌고 있다. 물론 베냐민 세슈코처럼 적응이 더 필요한 자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새 얼굴들이 빠르게 전력에 녹아들며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맨유는 선덜랜드전 이후 리그에서 패배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열릴 에버턴전에서 여섯 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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